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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루 월 MS 마이아 총괄 인터뷰
“차세대 로드맵에 안정적 공급 포함
AMD처럼 우리도 韓과 접촉할 것”
최태원·빌게이츠 HBM 협력 논의
앤드루 월(사진) MS 마이아 담당 총괄매니저는 7일(현지 시간) 서울경제신문과 화상으로 만나 “MS 공급망 팀은 모든 메모리 기업들과 매우 긴밀히 협력하면서 마이아 300뿐 아니라 이후 차세대 로드맵에서도 충분한 HBM이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월 총괄은 “HBM 업계는 매우 제한적인 상황”이라면서 “우리가 5년 앞서 미리 (물량을) 보낼 수 있을 정도의 높은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MS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들 간 물량 확보에 대해 우리는 앞으로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월 총괄은 어떤 기업으로부터 어떤 HBM을 공급받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공급업체를 공개하지 않는다”면서도 “모든 주요 업체들과 협력해 마이아 로드맵에 필요한 공급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HBM 공급난이 커지면서 MS뿐만 아니라 AMD 역시 최대 5년치 공급망을 미리 확보하기 위해 한국을 찾고 있다.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는 7일 7개월 만에 한국을 찾아 HBM 확보를 위해 전영현 삼성전자(005930) 부회장과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을 잇따라 만났다.그는 이 자리에서 현재 최첨단 AI 주력 메모리인 6세대 HBM(HBM4)을 포함한 차세대 메모리 공급 방안을 논의했다.수 CEO는 AMD 게이머데이 행사 이후 기자들과 만나 “한국은 AMD에 중요한 생태계이며 1~3년의 단기적 관계가 아닌 3~5년 이상의 중장기 파트너십이 필요하다”면서 메모리 외에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등에서도 협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월 총괄은 수 CEO 방한 소식을 전하자 “한국 공항에 비슷한 사람들이 많이 들어오고 있을 것”이라며 “우리 경영진도 그와 같은 여러 방법들을 시도해왔다.지금은 분명 HBM이 업계 전반에 걸친 큰 이슈이자 제약”이라고 말했다.그의 말처럼 최태원 SK 회장과 곽 사장은 각각 올해 2월과 5월 미국에서 빌 게이츠 MS 창업자,이상태 카지노사티아 나델라 MS CEO와 만나 HBM 추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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