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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는 할 수 있지만 결혼까지 가기 힘들어"
"꾸준히 관리해도 30대 풋풋함은 못 따라가"
[서울=뉴시스]김성은 인턴 기자 = 40대 여성들이 결혼 시장에서 겪는 어려움은 현실과 동떨어진 조건과 눈높이에서 비롯된다는 전문가의 지적이 나왔다.
24일 구독자 수 43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한방언니'에서 채널 운영자 박정원 노블마리아주 대표는 40대 여성들이 결혼하기 어려운 이유를 설명하며 세 가지 '착각'을 언급했다.
박 대표가 첫 번째로 언급한 것은 '30대 연하 남성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착각'이다.그는 주변에서 7~10살 어린 남성과 교제하는 사례를 들며 "연애는 할 수 있지만 결혼까지 가기는 힘들다"고 말했다.연예인들의 연하남 결혼 사례를 일반인에게 그대로 적용하는 것도 경계했다.송혜교,김사랑 등 유명 연예인들은 외모와 자기관리 수준에서 일반인과 차이가 있어 단순 비교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두 번째는 '모든 재혼 남성이 자신을 선택할 것이라는 착각'이다.박 대표는 재혼 남성 중에는 초혼 남성보다 경제력이나 외모 등 조건이 나은 경우도 있다며,777 슬롯재혼이라는 이유만으로 자신을 선택할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특히 40대 중반 여성은 초혼 남성과의 만남 자체가 제한적일 수 있고,나이가 들수록 재혼 남성의 비중이 커진다고 설명했다.
세 번째는 '자신이 30대 초반처럼 보인다는 착각'이다.박 대표는 꾸준히 관리해 젊어 보이는 여성이라도 실제 나이와 인상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30대 초반 남자에게 헌팅을 당했는데 31살로 알더라"는 식의 사례를 언급하면서도,동안이라고 해도 40대가 30대의 풋풋함을 따라가기는 어렵다고 주장했다.또 20대와 30대 여성은 외모뿐 아니라 분위기와 생기에서도 차이가 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결혼을 원하는 30대 후반~40대 여성들에게 자신의 나이와 조건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가능한 한 일찍 적극적으로 움직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